주절주절

지금은 일도 안하고 반 백수인데..
그동안 꽤 피곤했던건지 낮잠을 3시간 넘게 자버렸다.
자고 일어나니 몸이 조금은 가뿐해졌고 좀 덜아프고 좋긴한데
밖에 나갈꺼라고 옷 입고 자버려서;;; 옷이 다 구겨진게 좀 마음아프달까 ㄱ-;
게다가 한의원 갈 시간마저 놓쳐버렸다.
내일은 병원 꼭 가야지.

한약도 다 먹어간다.
다시 지어와야 하는데 아.. 증말 피토하는 약값이여.. T-T
두달정도는 먹을 수 있는데 세달 넘어가면 내가 약값을 내기가 조금 힘들어질것 같다;
지금도 사실 비상금이 바닥나는 마당이라서 힘겨운데 장기전이 되어버리면 매우 곤란;
일단 최대한 빨리 나으려면 밥 잘 챙겨먹고 약 잘 챙겨먹고 잘 자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열심히 노력해야지.

커피도 안된다고 그러지 녹차도 안된다고 그러지 일단 카페인은 전부 금지니까
마실 수 있는게 보이차, 루이보스차, 둥굴레차 이정도 뿐인데 더운데 뜨거운차를 마시려니 정말 힘들지만 뭐 별 수 있나;
이렇게라도 몸을 뎁혀놔야 하는걸 어쩌겠남~ 안그러면 아랫배가 서늘한게 확실하게 느껴져서 무섭다.
루이보스차는 죄다 전산실에 두고와서 마실게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옥수수수염차를 사왔는데 맛은 괜찮으려나~

낮에 그렇게 퍼질러 잤는데도 잠이 오는거 보면 피곤한가보다.
도데체 하는일도 없고 백수짓을 하고 있는데 왜 이런거지?;
아니.. 하는게 없어서 더 피곤한건가... -_-?
이번기회에 정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푸욱 쉬고 건강해져야겠다.
빨리 노트북 끄고 잠이나 자버려야지~

by 라스 | 2008/07/23 22:34 | 단순잡담 | 트랙백 | 덧글(0)

잡담.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게 덥긴 더운 모양이다.
좀있다가 샤워하고 커피숍으로 도망쳐야겠다.
아직 여행일정표를 제대로 못잤기 때문에 마저 짜야하고~ 빌려왔던 책들도 좀 시원한곳에서 앉아서 읽고싶다능.
카페인금지령이 떨어진 지금 내가 마실 수 있는것이 무엇이뇨오...(훌쩍)

오빠가 일본에 가있다는 이야기에 문자를 날려봤다. "나 부탁하나 들어주삼" 이라고 했더니 일정이 너무 빡빡해 들어줄 수 있을지 어떨지 확신은 못하지만 말해봐라. 라는 답장이 날아왔길래 "대한항공타고 들어온다면 혹시 기내면세점에 시세이도 파운데이션 있나보고 하나 사주라. 엄마가 그걸 사고 싶어 하시는데 나는 배를 타고가는데 배안에선 안판다. 라고 보냈더니 더이상 답이 없다. 엄마꺼니까 알아저 잘 사오겠지.

지난번에 TV를 보는데 과일중에 유일하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과일이 복숭아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앉은자리에서 복숭아 3개를 먹으면 안된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처음 알았음;
안그래도 지난번에 어머니가 복숭아 한상자를 사오셔서 바구니에 그득그득 담아두셨는데 하루에 두개정도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딱딱하고 시큼한 복숭아라 너무너무 좋다 >_<

2~3달만에 5키로 가까이 갑작스럽게 살이 찌는 바람에 여기저기 튼살이 막 보이는게 너무 짜증이 난다. T-T
이거 빼더라도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잖아... (흑흑흑)
하지만 그렇다고 찐 상태를 유지해선 안되니까 빼야 하는데 정말 쉽게 빠질 살들이 아니라서 괴롭다.
열심히 노력해야지.

사진이랑 이것저것 정리해서 포스팅좀 해야 하는데 덥고 귀찮아서 못하겠다;
너무 더워서 컴퓨터 켜놓는것도 좀 스트레스;
얼릉 노트북 끄고 도망가야지;


전혀 딴소리 /
민스가 득남했다고 축하한다는 글이 마구 보이고 있음.

민스! 당신이 내 블로그에 들어올리가 없겠지만 득남 축하하오.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라!!

by 라스 | 2008/07/23 11:34 | 단순잡담 | 트랙백 | 덧글(0)

얽;

어제 오후에 홈쇼핑에서 주문한 무언가가 하루도 안되서 도착했다;
뭐 이렇게 무서운 배송속도가 다 있는거야;;
내가 어제 퇴근하고 한의원 다녀와서 주문을 넣었으니 빨리 넣었어도 오후 5시였는데 1시쯤 집에 도착.
무서워어;;;
그나저나 가격은 깜놀라게 비싼데 용량은 좀 적어서 빈정 상하지만 그래도 일단 눈에 좋다고해서 사봤다.
엄마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안약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데다 외할머니가 백내장으로 고생하셨었는데 혹시나 울 엄마도 백내장이 올까봐 걱정도 되고 나도 먹어볼겸해서 샀는데 먹어보고 엄마가 괜찮다고 느끼시면 계속 사먹는쪽으로 바꿔야겠다.

어제 한의원에 갔을때 의사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보니.. 몸상태는 많이 회복된 모양이다.
"소식이 있으면 말해주셔야 합니다" 라고 하는걸 보니 희망이 좀 보인다.
아마도 머지않아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방심은 금물.
최근 손발이 시리거나 배가 서늘하다는 느낌도 덜하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안정되어서 너무 좋다.
하지만 녹차도 금지 카페인은 당분간 절대로 먹지 말라는 엄명이 떨어졌다... 쩝;;; 어쩐담;
더울때 스타벅스에 도망가야 하는데 도망가서 뭘 먹냐고요....

흑미랑 현미 찹쌀현미만으로 밥을 해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밥물이 진한 보라색인지라 전기압력밥솥에 증기빠지는 부분이 보라색으로 범벅이 되어버려서 청소하느라 힘들었다. orz
엄마가 흑미를 싫어 하는건 냄새 때문이 아니라 씻는게 귀찮아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무래도 그럴것 같애;
앞으로는 그냥 냄비에다 그때그때 해먹어야겠다. -_-;;

오늘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라고 했는데 오늘부터 과식하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구놔아~
오늘 저녁은 두부랑 토마토로 떼우자꾸놔아~

그나저나 지난주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파프리카에 대해서 나왔나 보던데;; 그래서인지 시장에 파프리카를 구경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가격들도 엄청 뛰었더라;;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잘 싸들고 나가셔서 좀 채워놓으려고 했더니.. 쩝;

아.. 나도 하루 두끼 스페셜케이 먹고 바지치수 줄이기에 도전해볼까... (지랄한다)

by 라스 | 2008/07/22 14:01 | 단순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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